중국이야기

대남 공묘(臺南孔廟 : 타이난 쿵먀오)의 예문禮門

추바이 2014. 3. 9. 00:58

타이난(台南)에 있는 대만 최초의 공묘(孔廟: 1665) 정문에 있는 예문(禮門).

<孟子>에 나오는 禮門義路에서 취했다고 한다.

夫義, 路也 ; , 門也. 惟君子能由是路, 出入是門也.

(무릇 의란 길이요, 예는 문이다. 오직 군자만이 이 길을 통행하고 이 문으로 출입할 수 있다.)”(<孟子, 萬章下>)

군자도 아니면서 그 문으로 출입한 기억이 새롭다!^^(2012. 7 여행)

 

 

 

대남공묘 예문에 있는 '예문' 주위에 있는 수백년된 '용수(榕樹)나무... 해리포터에 나오는 '걸어다니는 나무'는 이 용수(벵골보리수)나무에서 상상력을 얻은 듯 했다.

 

대남 공묘의 '대성전'... 지붕위로 용을 꿈꾸는 '등용'의 형상이 인상적이었다.

 

 

 

 

강희제(康熙帝)’ 필체의 만세사표萬世師表

 

 

고대의 악기 창고

 

 

 

 

 

 

대남의 시가지 풍경