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에 가면 심심치 않게 한국 식품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.
작은 마트에도 왠만하면 한국 과자나 라면이 다 들어가 있구요.
중국인들은 자국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큰데요, 그 반대 급부로 한국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생긴 것 같습니다.
게다가 최근에는 한국드라마(韩剧) 등이 주축이 된 ' 한류(韓流)'로 한국 식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소식.
예컨대 드라마 '별에서 온 그대(来自星星的你)'(별그대/星你) 인기로 ‘치맥(炸鸡啤酒)’ 바람이 불었고,
극중 도민준과 천송이가 여행지에서 라면을 끓여먹는 장면이 화제가 되어 농심 신(辛)라면은 없어서 못 팔 정도라는 소식입니다.
문화와 산업은 따로따로가 아니며,
우리나라 사람의 감성과 중국인들의 감성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최근 한류 관련 소식을 접하면서 하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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