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신이라면 어떤 단어로 국가, 마을, 가족·인생의 역사를 정리하실 건가요?
<허삼관매혈기>로 한국에 널리 알려진 중국 작가 위화(余華)는
'인민(人民), 지도자(領袖), 독서(閱讀), 창작(寫作), 루쉰(魯迅), 격차(差距), 혁명(革命), 풀뿌리(草根), 산자이(山寨), 종잡을수 없음(忽悠)'이라는 10개의 단어로 신중국(1949년 이후) 수립 이후의 중국 사회상을 읽고 있습니다.
그 결정체가 올 1월에 출간된 <열 단어 속의 중국 十个词汇里的中国>이라는 작품인데요, 거기에서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.
“열 개의 단어는 나에게 열 개의 눈을 준다. 그것은 나로 하여금 십방(十方)으로 오늘날 중국을 응시하게 한다.”
구체적인 리뷰는 다음에...
http://phtv.ifeng.com/program/kjbfz/detail_2011_02/18/4738112_0.sht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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